더브라위너 이별 앞둔 맨시티, 비르츠 영입 노리나? 英 현지 보도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중대 결정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매체 ‘팀토크(Teamtalk)’는 4월 9일 보도를 통해,

맨시티가 케빈 더브라위너와의 결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플레이메이커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플로리안 비르츠(22·바이어 레버쿠젠)가 있습니다.

더브라위너는 맨시티의 중원을 책임져 온 핵심 선수지만,

최근 잦은 부상과 계약 문제 등으로 인해 이별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여기에 맨시티는 차세대 창의적인 미드필더 자원으로 비르츠를 낙점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구단 내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플로리안 비르츠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의 돌풍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활약 중이며,

날카로운 패스와 창의적인 움직임, 수비를 무너뜨리는 능력이 이미 유럽 전역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다수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죠.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의 맨시티는 정밀한 패스워크와 다채로운 전술 운용을 기반으로 하기에,

비르츠의 플레이 스타일은 그에 딱 맞는 퍼즐 조각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더브라위너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격 전술의 핵심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물론, 아직 공식 협상이나 제안은 보도되지 않았지만,

맨시티의 비르츠 관심이 현실화될 경우 여름 이적시장의 큰 이슈가 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 마무리 요약